에드바르 뭉크 노르웨이의 뢰텐이라는 지역에서 태어난 에드바르 뭉크는 군의관인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, 누나와 3명의 동생들 사이에서 자랐다. 그가 잘 따랐던 누나 소피에와 뭉크는 어머니의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아 어릴 적부터 그림을 잘 그렸다고 한다. 뭉크가 다섯 살 되던 해인 1868년에 어머님가 결핵으로 사망하였고 누나인 소피에 역시 같은 병으로 1877년에 사망한다. 어린 시절 경험한 가족의 죽음과 이로 인한 공포는 그의 전 생애에 걸쳐 작품의 주제가 되었다. 뭉크의 작품은 죽음의 공포, 두려움, 사랑의 고통, 존재의 허무함 등 자신의 삶에서 나오는 경험과 감정에 집중하여 그것을 표출하였다. 뭉크의 작품들 중 가장 표현성이 강하며, 널리 알려직 작품인 또한 자신의 내면적인 고통에서 나오는 공포감, 우..